우리나라의 유명한 배우인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그가 출연한 각종 영화나 방송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또한 경찰이 유아인의 체모를 검사하고 출금금지 조치까지 나와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 단서가 이미 충분히 나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차
| 인스타 | 페이스북 | 트위터 |
현재 상황
경찰은 유아인이 병원에서 의료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받은 뒤 투약한 실정을 파악하며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심각하게 잦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고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나올 유아인 작품
우선 3편 정도 있는데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입니다. 승부는 한국 바둑계의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대결을 영화로서 나타낸 작품으로 유아인은 이창호 역을 맡고 조훈현을 연기하는 이병헌과 같이 호흡을 맞춥니다.
애초에 이 영화는 올해 상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논란에 휩싸이며 시기에 맞춰 영화를 개봉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더불어 영화 <하이파이브>의 개봉도 확실히 장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영화 하이파이브의 내용은 우연히 인간을 넘어서는 능력을 가지게 된 다섯 명이 그 능력을 갈취하려는 사람과 부딪히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등장인물은 유아인과 같이 라미란 오정세 안재홍 등이 출연합니다. 이 하이파이브 또한 올해 중에 상영을 앞두고 있었는데 유아인의 혐의가 만약 확실하게 된다면 개봉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종말의 바보>도 같은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전용 드라마인 이 작품은 소행성이 지구에 맞부딪히기까지의 200을 남기고 대종말속에서 혼란인 상태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그립니다. 주연은 역시 유아인이고 안은진과 전성우 등이 함께 합니다.
반쯤 포기한 업계
영화 업계는 유아인 자신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벗어나는 게 베스트라고 하지만 이미 단서를 확실하게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반쯤 포기한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출국금지 조치까지 취한 것을 보았을 때 경찰 측에서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를 확실하게 잡았다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일시적이 아닌 여러 번 프로포폴을 투여한 사실이 드러나면 유아인의 활동 중단은 생각보다 길어질 것입니다. 연예계 관계자는 사건에 따라 다르지만 유아인은 최소 1년 정도는 확실히 활동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UAA는 입장을 내면서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투약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나 협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만약 문제가 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