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난방비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난방을 틀어도 적당한 가격의 고지서가 나와서 별 신경안섰는데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난방을 오래 킨 결과 엄청난 난방비 폭탄을 맞게되었습니다. 날은 추운데 난방은 해야겠고 그런데 돈은 또 많이 들고... 난방비를 아끼면서 따듯한 겨울을 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보일러 기기 조작
보일러 기기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것 보다는 설정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한파에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다시 키면 낮아진 온도를 다시 높여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돈이 더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집안이 따듯할 때
주기적으로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하는 예약 기능은 집안이 어느정도 훈훈할때 사용해야 효과가 배가 됩니다. 귀뚜라미 고나계자는 몇 시간마다 한 번씩 보일러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예약 기능은 난방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쓰지 않는 문은 공기가 나가지 않게 문을 닫고 동파 방지를 위해 난방밸브를 조금만 여는게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습기 사용
가습기를 이용해 더운 열기가 집안 곳곳에 잘 스며들수 있도록 공기 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사실 사람은 주로 아래에서 생활합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켜 평소보다 온도를 약간 낮추더라도 공기가 돌고 있기때문에 따듯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열재 사용
단열재를 이용하는 것도 이득입니다. 뽁뽁이가 문풍지 거래애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겨울철만 되면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열재를 잘 넘나드는 문이나 창문에 붙여두면 바람이 새지않아 오래동안 따뜻한 공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창에 다 붙이는 것보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햇빛이 잘드는 남향쪽 창에는 가능한 붙이면 안됩니다. 즉 해가 들지 않는 북향이나 다른 장소에 단열재를 붙이는걸 추천합니다.
몇 시간 집을 비우면 외출모드는 하지마라
외출모드는 동파방지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대부분 10도 이하에서 작동한다고 합니다. 즉 집으로 돌아오면 실내온도가 지나치게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떨어진 온도를 더 높이느라 많은 에너지와 연료를 소비합니다. 이는 개별난방이든 지역난방이든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보일러를 킨 상태로 생활 온도보다 2~3도 정도 낮게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일러 제품을 바꿔라
전문가들은 보일러를 등급 높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30퍼센트 가량 연료 소비를 아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좋은 제품이 연료를 아껴써서 당장 돈이 들어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욱 이득인 것 같습니다.
내복이나 옷을 입어라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집안에서도 두껍게 옷을 입어서 추위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적정온도를 알자
온도를 무작정 높게 설정한다고 해서 빨리 난방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한겨울철에는 20~22도 정도가 제일 적당한 실내 온도라고 합니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보일러 가동 시간만 길어지고 효율적인 난방을 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가스비나 난방비가 많이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난방을 해놓자
한파에는 동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주 난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난방을 하면서 위에 쓴 팁들을 실천하시면 난방비를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난방비를 아끼려고 너무 조금씩만 난방을 하면 동파를 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난방은 자주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속설이라고 하니 무조건적으로 믿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개별난방은 온수 방향으로 물을 틀어야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온수 방향으로 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근거없는 속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