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 / 2023. 2. 14.

리버풀 에버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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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 완승을 이루어내 반등 계기를 사로 잡았습니다. 14일(한국시간) 기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이적생 코디 각포의 데뷔골로 인해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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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시보기

 

각 팀 포메이션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이루었습니다. 알리송(골키퍼), 알렉산더 아놀드, 파비뉴, 마티프, 고메즈, 로버트슨, 헨더슨, 바이세티치, 살라, 누녜스, 각포가 선발로 나갔습니다. 이에 에버튼은 4-3-2-1로 맞받아쳤습니다. 픽포드(골키퍼), 콜먼, 코디, 타코우스키,맥네일, 미콜렌코, 두쿠레, 게예, 오나나, 이워비, 심스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리버풀은 승점을 32점으로 얻어 첼시(31점)를 뒤로 밀어내고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에버턴과 이번 시즌 머지사이드 더비를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4경기 중에 더비 성적은 3승 1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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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주인공은 누구

이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총액 4000만 파운드에 PSV아인트호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새로 입은 각포는 데뷔 7경기 만에 골문을 두들기며 데뷔골 맛을 봤습니다.

다른 1골 주인공은 모하메드 살라였습니다. 살라는 지난달 9일 울버햄턴과 경기 이후에 6경기 만에 득점포를 시동했습니다. 이는 시즌 8호골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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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이날 리버풀은 각포, 살라와 함께 다르윈 누녜스를 최전방에 내세웠습니다. 18세 미드필더 스테판 바지체티치가 파비뉴 그리고 조던 헨더슨과 함께 중원 한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역습 한 방이 통했으며 코너킥 수비에 성공한 직후에는 누녜스가 수비 진영부터 공을 몰고 달렸고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은 살라는 원터치로 골문을 두들기며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리버풀은 후반과 초반 경기에 두 번째 골을 해냅니다. 이번에도 역습이 득점 방식이었는데 공을 잡은 앤디 로버트슨이 어느 순간 갑자기 수비 진영을 넘어 상대 진영을 뚫어버렸고 살라와 아놀드를 거치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투입된 공을 각포가 가볍게 받고는 슛을 했습니다.

 

 

각포는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아스날을 1-0으로 꺾으며 강등권 탈출 희망이라는 동아줄을 잡은 에버턴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승점 18점과 함께 18위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17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밖에 안납니다.

또한 길고 긴 부진에 빠져있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를 계기로 2023년 리그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승점 32(9승 5무 7패)의 리버풀은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당연히 리버풀의 무승 사슬을 끊은 주인공은 이적생 학포였습니다. 그는 겨울 이적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는데 학포는 데뷔 7경기 만에 첫 골을 넣고맙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36분 선제 골을 넣고 이어서 후반 4분 학포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이에 라이벌 경기를 2 대 0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는 살라에게 최고 평점인 8.1을 부여했고 학포에게는 두 번째로 높은 7.7점을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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