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1. 11.

인턴 영화 정보 영어공부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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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인턴 영화 정보

영화 <인턴>은 2015년 9월 24일에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코미디 장르 미국 영화다. 나이 30세인 줄스(앤 해서웨이)가 운영하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인 'ABOUT THE FIT'은 미래가 유망한 회사이다. 그곳에서 인재를 채용함과 동시에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고용글이 올라온다. 직장에서 은퇴 후 부인과 사별하게 된 벤(로버트 드 니로)은 나이와 함께 찾아오는 삶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줄스가 운영하는 회사의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CEO인 줄스의 비서로 발령받게 된다. 전화번호부를 인쇄하는 아날로그적 회사에서 부사장까지 오르며 무려 40년이나 일을 했던 벤은 이전 세대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줄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요즘 시대의 상징적 등장인물이다. 영화 <인턴>은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일을 그리는 영화이다. 그의 경험 많고 겸손한 자세로 줄스는 벤에게 점점 호의를 품고 마음을 열게 된다. 영화 <인턴>은 북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이다. 이유를 살펴보니 독특한 직급 설정과 역할이 한국사람의 마음을 끌었다. 평소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CEO와 인턴의 관계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하지만 젊은 CEO와 연륜이 묻어나는 인턴의 조합은 신선하고 재밌었다는 평이 많았다. 보장된 배우들의 연기는 덤이다. 또 작품마다 좋은 평점을 기록하는 소박하고 낭만 있는 영화를 만들어 내는 낸시 마이어스의 감독 덕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

영어공부 하기 좋은 영화

특히 영화 <인턴>은 영어공부를 하기 정말 좋은 내용을 가지고있다. 제일 좋은 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단어가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단어와 스피킹을 익힌다면 실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채로워진다. 또한 인턴은 회사관련한 영화인 만큼 회사와 관련된 내용과 단어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구직과정에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나 회사에서 회사 관련한 단어를 쓰며 직원들과 나누는 대화가 나온다. 또한 회사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말하는 가족과 나누는 대화나 부부에 대한 사랑과 관련된 대화 등 실생활에 정말 많이 쓰이는 어절들이 많이 나온다. 등장인물 또한 어린 사람부터 나이가 많은 사람까지 남녀노소가 다 존재한다. 등장인물의 발성도 영어공부하기 좋다는 평이 많다. 앤 해서웨이의 억양과 발음 그리고 발성은 정확한 편이다. 그러나 단점은 말하는 속도가 빨라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점은 느리게 재생을 하거나 천천히 연습을 하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주연인 로버트 드 니로는 미국 대학교의 축사를 맡았을 만큼 목소리에 힘이 실려있어 발음을 위주로 듣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이만큼 등장인물들의 억양과 정확한 발음을 토대로 영화 내에 등장하는 폭넓은 남녀노소의 스펙트럼이 영어 공부를 하기 좋은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줄거리 및 결말

아내와 사별한 뒤 직장에서 은퇴한 벤 휘태커는 심심한 일상을 보내고있다. 빈 마음을 달래려 활동을 해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어느 날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 쇼핑몰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구한다는 공고글을 보게 된다. 그리고 벤은 그곳에 입사하게 된다. 젊은 CEO인 줄스 오스틴은 놀라운 성장을 일구어낸 워킹맘이다. 그녀는 까다로운 성격이지만 일에서 만큼은 열정이 넘친다. 그러나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다 보니 가정에는 충실하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비서로 벤이 배정되게 된다. 줄스는 자신과 맞지 않던 벤을 다른 부서로 가달라며 말한다. 그러나 벤은 계속 비서로 남기로 한다. 너무 빠른 회사의 성장으로 줄스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었다. 투자자들은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라고 설득한다. 줄스는 화나지만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줄스는 회사를 새롭게 이끌 후보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러나 줄스는 여전히 벤에게 일을 맡기지 않는다. 벤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척척 해냈다. 쓰레기를 대신 치워주는 벤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려는 것을 발견한다. 벤은 그를 설득해 결국 자신이 운전대를 잡게 된다. 줄스는 처음에는 불편해하지만 벤이 도움이 필요할 때만 부담 없이 조언을 해주어 줄스를 편하게 해 주었다. 줄스는 그렇게 본격적으로 비서 일을 해달라고 말한다. 벤은 줄스를 위해 여러 일을 지원하다가 줄스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게 된다. 일단 벤은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다 줄스는 남편의 외도를 알아채고 벤에게 털어놓게 된다. 벤은 직접 해결해 주지는 못했지만 그의 경험이 묻어나는 조언으로  줄스에게 용기를 주었다. 줄스는 회사를 맡길만한 경영인을 찾고 그와 계약을 앞두게 된다. 그를 고용하면 자신은 직장에서 일하지 못하지만 남편과의 관계가 호전되리라 기대했다. 그리고 남편은 직장을 포기하는 줄스를 보고서 외도를 끊고 줄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소식을 전하러 줄스는 벤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벤은 이를 다 안다는 듯 웃으며 심신을 단련하는 태극권을 권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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