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심씩 누그러들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는 것만 같습니다. 요새 낮에 10도 언저리 정도 되어서 간단한 패딩만 입고 나가도 될 정도입니다. 그에 따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많이 가는 추세인데요. 그러나 어디로 가야 소중한 추억을 보낼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2월에 가기 좋은 국내 추천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전라남도 광양시
구봉산전망대
▼▼ 구봉산전망대 위치와 이용자들의 리뷰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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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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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입구까지 걸어 올라오면 전라남도 광양의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부두와 광양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전망대입니다. 해발 473m이기 때문에 직접 걸어 올라가는데도 부담 없는 높이입니다. 오르막 중간에는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에는 카페와 정자가 위치하고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구봉산 전망대에 오르게 되면 사방이 잔디로 뒤덮인 광장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중앙에 엄청 큰 조형물이 있는데 바로 디지털 봉수대입니다. 2013년에 지어진 것으로 저녁이 되면 조명이 빛난다고 합니다. 특히 전망대 근처에 잔디들은 봄이 되면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꽃들이 자리 잡으니 더욱 따뜻해질 때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구봉산 전망대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여러 색으로 물들인 제철소와 광양의 바다가 넓게 보입니다. 광양시내도 볼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순천 그리고 바다를 넘으면 여수 그리고 화력 발전소 마지막으로 이순신 대교까지 보이면서 엄청난 뷰를 자랑합니다. 특히 어두울 때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수놓은 불빛과 제철소의 뜨거운 열기가 바로 앞까지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봉산 전망대 바로 아래쪽은 홍보관과 카페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홍보관에는 광양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전시물이나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꽃피는 전망대와 시원한 전망과 밤하늘을 수놓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 추천드립니다.
전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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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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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립미술관 관람예약하기 ▼▼
전남도립미술관
artmuseum.jeonnam.go.kr:443
관람시간 :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에 오후 1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관람하실 때에는 예약이 필요하므로 위에 전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시면 됩니다.
여러 후기를 본 결과 볼거리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하나씩 꼼꼼히 본다면 족히 2시간 이상은 걸릴 것이니 평소에 전시회나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여기서 느긋하게 보내고 가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주차장이 있으며 요금은 따로 없다고 합니다.
특별전시는 요금이 성인 15000원이며 20인 단체시 12000원에 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민은 신분증 지참 시에 할인이 들어가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반전시는 천 원 내로 전시를 할 수 있습니다. 전시를 거의 월마다 1~2개씩 하고 있는 것 같아 볼거리가 매우 가득한 미술관입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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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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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센터 관람코스와 이용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www.kari.re.kr
나로우주센터 입구에서는 엄청나게 큰 실물 크기가 아닐 정도로 생각이 되는 로켓이 서있습니다. 아마도 이 정도 크기면 1:1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어마무시한 크기의 로켓이 자리 잡고 있으니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는 듯합니다.
각층에는 많은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주센터인 만큼 로켓을 중점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스마다 여러 포토존이 있는데 우주복을 입고 찍은듯한 재밌는 포토존도 있으니 가족과 한번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로켓만이 아니라 로켓에 같이 있는 부품들도 실제 사이즈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저 부품인데 마치 타임머신 기계인 것처럼 매우 크고 복잡한 배열을 보입니다.
아들이나 딸과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우리나라의 항공산업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나로우주센터로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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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해돋이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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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일출장면 그리고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고 싶으신다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전혀 때 묻지 않은 청정해역 남해의 맑은 바다를 느끼며 파도 소리도 같이 들어보세요.
지금은 이르지만 여름에 방문하면 물놀이와 서핑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년 1월 1일마다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어느 해수욕장이나 흔하게 갖고 있는 고운 모래뿐만 아니라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용바위가 솟아오른 운치를 가진 백사장은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만의 포인트를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텐트 야영까지 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텐트가 없어도 돈을 낸다면 몽골텐트를 대여할 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구명조끼까지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하네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삼양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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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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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원 싸게 삼양목장 예약하기 ▼▼
네이버 예약 ::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Since 1972! 아시아 최대 600만평의 드넓은 초지와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삼양목장입니다. ※ 체험/공연 안내는 '소식'란을 참고부탁드립니다. ※ 온라인 사전예매는 하루 전까지 완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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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위치한 삼양목장은 입장료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장발권 시 만원이지만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실 경우에는 천 원을 깎은 9000원에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목장이 매우 넓기 때문에 차를 이용한다면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차를 이용해 정상까지 간다음에 천천히 내려오며 구경하는 방법도 좋은 방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워낙에 부지가 넓기 때문이죠.
삼양목장은 삼양라면을 만든 삼양식품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소로 거듭나게 하게 위해 직접 소를 기르면서 라면에 풍부한 맛을 내고자 목장을 만든 것이 목장 사업의 계기라고 합니다.
삼양목장은 상당히 높은 800~1400m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가기에는 꽤 부담이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많은 사람이 가는 이유는 흰색으로 뒤덮인 장관을 보기 위해서 일 겁니다. 봄이 되면 드넓은 초원도 볼 수 있을 겁니다.
드넓은 땅에 우두커니 서있는 풍력발전기가 눈에 띕니다. 크기도 매우 커서 장관입니다.
삼양목장에는 동해전망대도 있는데요 날씨에 따라 선명한 동해바다를 볼 수 있으니 날씨가 좋을 때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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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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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예약이나 시설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www.yongpyong.co.kr
강원도 하면 스키장 아니겠습니까. 겨울 여행에는 모두들 강원도로 가겠다고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스키를 강원도에서 친구들과 처음 타봤는데요. 하루종일 자빠지긴 했어도 재밌는 경험 만들고 왔습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주변에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스키구역으로 가는 동안 발의 피로도 없애주고 리조트 주변의 건물이나 정취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의 이용시간은 주중 주말 오전 9시에서 오후 17시까지입니다. 이용요금은 대인 25000원 소인 21000원으로 꽤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자주 여행객들이 들락날락해서 그런 걸까요.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대규모라서 경기장으로 이용도 한다고 합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맵, 리조트 안내도, 코스이동방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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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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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새별오름은 제주도 내에 위치한 여러 오름들 중에 서부 중간산 오름지대의 으뜸가는 서부 대표오름이라고 합니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우뚝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이시돌목장 및 왕따나무가 밀집해 있어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친구와 같이 제주도 여행할 때 산책 겸 가봤는데요. 적당한 운동에 제격입니다. 한번 오르고 나면 숨이 적당히 찬 게 조깅보다는 강도가 높은 운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다다라 밑을 바라봤을 때 뷰가 장관인 게 기억이 나네요.
제가 1월 중쯤에 갔을 때 여러 관광상품이나 먹거리들을 입구와 출구 근처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모르겠으나 정겨운 물품이나 먹거리가 많아 한번 가서 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들불축제 일정 및 관람신청하기 ▼▼
제주들불축제 - 제주시
2023 제주들불축제 지역예술인공연 출연단체 공모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에서는 '2023 제주들불축제 지역예술인공연 참여단체 공모'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www.jejusi.go.kr
또한 들불축제가 3월 중에 열린다 하니까 그때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가면 좋은 추억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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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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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봉개동 산 64-5에 위치하며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입니다.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쭉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물찻오름을 지나며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쭉 이어지는 숲길이라고 합니다.
총길이는 15km이며 숫길 전체의 고도는 550m인 꽤 규모가 큰 숲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신선하고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걷는다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명소라고 합니다.
게다가 2009년 7월에 제주시가 기존 관광 명소 외에 제주 일대의 대표적 장소 31곳을 선정해서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 중에 하나라고 하니 제주도의 제대로 된 숲길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가보시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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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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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한라산을 오르는 관음사코스가 있습니다. 코스를 통해 한라산의 이쁜 백록담 정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라산은 그냥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한라산의 백록담 정상을 보기 위해서는 코스를 예약해야 하는데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탐방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일일 탐방 인원은 성판악 천명과 관음사 500명으로 자리가 있는데 자리가 다 차면은 당일 예약을 불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한라산 탐방 미리 예약하기 ▼▼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비회원 인증 내국인은 가급적 실명인증 서비스 이용하시고 실명인증이 불가한 외국인은 외국어 페이지 이메일 인증을 이용하세요. (이메일 인증은 전화번호가 없는 경우만 이용 가능합니다) 실
visithalla.jeju.go.kr
한라산 예약은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에 들어가 실명인증과 코스를 선택 후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끝난 뒤 예약 완료 문자가 오며 해당 문자를 탐방날에 QR코드와 신분증과 함께 안내데스크에 제시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관음사코스가 있다고는 했지만 성판악코스도 있습니다.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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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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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은 포토존도 매우 많고 구경할 곳도 많은 젊은 사람이나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주차공간이 많으니 주차자리가 없을 땐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원활한 이동을 하실 수 있으니 마음 천천히 가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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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 관광객들이 항상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여행기념품 하나 챙겨가기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제주도 디저트나 동백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파우치나 여러 물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눈도 즐거워지는 소품샵입니다.
카페도 있어 잠깐 얘기 나누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2월인 만큼 날씨도 많이 누그러들었습니다. 꽃과 식물을 받아들이는 2월은 날씨도 포근해져 나가기에 정말 좋은 날씨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런 날인 만큼 가족이나 사랑하는 연인과 위에 소개해드린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